5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낮 동안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.
밤부터는 곳곳에 비가 오겠는데, 중부 서해안에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.
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,
오늘 아침은 좀 쌀쌀하던데, 기온이 어느 정도였나요?
[캐스터]
네, 오늘 아침은 꽤 쌀쌀했습니다.
서울 아침 기온이 10.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았고요.
예년 이맘때보단 5도가량 낮았어요.
낮에는 아침보다 지금이 15도 이상 크게 오릅니다.
서울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고요.
대전과 대구도 28도로 전국이 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.
그만큼 일교차가 15도 이상, 극심하게 벌어지니까요.
나가실 때 겉옷,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
오늘 밤부터 비 예보가 있던데, 낮에는 활동하기 괜찮은 거죠?
[캐스터]
오늘 낮에는 활동하기 좋겠습니다.
전국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.
하지만 오후부터 차차 흐려집니다.
밤부터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는데요.
비가 언제쯤 올지, 살펴볼까요?
오늘 오후 4~5시쯤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비가 시작됩니다.
오후 7시쯤에는 서울에도 비가 오겠고요.
자정 무렵에는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, 전북 북부 지방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.
비는 내일 아침 6시쯤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여서요.
내일 출근길, 비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비가 얼마나 올 지도 궁금한데, 중부 서해안엔 폭우가 예상된다고요?
[캐스터]
네, 어제는 봄비답게 비의 양이 적었는데요.
오늘은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돼요.
특히,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은 대기 불안정으로 폭우가 예상되는데요.
비가 얼마나 내릴지, 그래픽으로 확인해 보시죠.
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오겠습니다.
한 시간에 30밀리미터 이상의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는데요.
수도권 남부와 충청에도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는데 이 지역에도 시간 당 10에서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.
짧은 시간에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, 하천과 같은 위험지역엔 접근하지 마시고요.
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많겠습니다. 감속 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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